새끼를 생각하는 어미 학이 그늘에서 울면서 부르니 멀리 있는 새끼 학이 이 소리에 대답하여 운다. 사람에게 성의가 있으면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도 반드시 거기에 공명하는 자가 있기 마련이다. -역경 기계(機械)가 만들어지면 편리해지니 그 기계를 쓸 일이 생긴다. 기계를 쓰고 있으면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 기계에 휘둘리게 된다. 즉 기계의 발달은 대단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기계에 휘둘리게 되면 사람의 마음의 부재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. 옛날 공자의 제자 자공(子貢)이 지방에 갔을 때 한 노인이 동이에 물을 퍼다가 물을 주고 있었다. 이것을 본 자공이 한 동이씩 물을 퍼다가 준다면 힘이 들 것이다. 지금은 두레박이라는 기계가 있으니 그것으로 물을 푸는 것이 좋다고 말한즉, 그 노인은 나도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단지 수치스러워서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함. -장자 오늘의 영단어 - faction : 도당, 당파, 파벌마음을 비우고 남을 받아들인다. 허심탄회하게 남의 말, 남의 행동을 받아들인다. 사심이 있으면 결코 남의 가르침이나 훈계는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. -역경 오늘의 영단어 - legendary : 전설적인오늘의 영단어 - unequivocal : 애매하지 않은, 분명한, 단호한오늘의 영단어 - recovery : 회복, 복구, 만회당신을 좋게 말하지 말라. 그러면 당신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. 또 당신을 나쁘게 말하지 말라. 그러면 당신은 당신이 말한 그대로 취급받을 것이다. -루소- 대다수의 사람들이 본질적으로 의미 없는 일을 하고 있다. 그들이 은퇴할 때야 그 진리는 그들 앞에 나타난다. -브렌던 프란시스 경제적인 자본이 적어도 풍부한 시간 자본을 신중하게 결합하면,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진정한 부를 창출해낼 수 있다. 이처럼 돈과 시간의 참된 결합은 둘 모두의 가치를 증대시킨다. 시간과 돈 모두 올바르고 건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상품이기 때문이다. -웨인 멀러